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조직개편(2022년 12월 1일자) 및 임원인사(2023년 1월 1일자)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미래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성장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등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LG전자는 본사 직속으로 CX(Customer eXperience)센터를 신설한다. CX센터는 고객경험여정(CEJ, Customer Experience Journey) 전반에 이르는 총체적·선행적 고객경험 연구 강화, 전략 및 로드맵 제시,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과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