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유진 ]

내 실력에 비해 내가 항상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잦았다면 당신은 가면 증후군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면 증후군은 자신의 성공을 단순히 운으로 얻은 것으로 생각하며 그렇기에 자신이 주변 사람들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심리이다. 가면 증후군은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며 해당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보이기 위해 어마 무시한 성실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유명인도 예외는 아니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한 후 자신이 멍청하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어려운 수업만 들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해당 용어를 처음 사용한 심리학자 폴린 클랜스와 수잔 임스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높은 기대를 받는 사람이 방어기제에 일환으로 사용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