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상황실 운영 등 방역 강화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봉화군은 최근 전남ž북, 강원, 경기, 충남ž북의 가금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방역을 강화하는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에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봉화읍 적덕리의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하루 100만개 이상의 계란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는 농장과 외부차량의 교차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