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지역에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폐지, 생산관리지역․농림지역에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가능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원주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공포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하여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고,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금회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