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야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젊은 층의 통행량이 많은 부산대학교 사거리, 장전역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하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13개소에는 시인성 강화를 위한 ‘LED태양광 표지병’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바닥형 신호등’은 신호등을 바닥에 표시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들의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들이 신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