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 21명, 취약계층 전기설비 무상점검 봉사에 나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망원동에 살고 있는 심진영 할머니(가명)는 요즘 근심 걱정이 많다. 차단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며칠째 전등이며 세탁기가 작동하지 않아 일상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고물가는 취약계층의 지갑을 더욱 얇게 만든다. 고장 난 차단기야 전화 한 통이면 금세 고치지만 한 푼이 아쉬운 고물가 시대의 취약계층에겐 이마저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