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백이서 ]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단어를 들어봤는가? 오은영 박사님의 명언 콘텐츠 등이 소셜 미디어에 많이 비치면서 해당 단어를 접할 수 있었다. 게으른 완벽주의는 무언가를 지속해서 미루는 상황에서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부담감’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아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현재에는 이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처럼 들릴 수 있는, 꽤나 체계적으로 보이는 포장법이다. 마침내 특정한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 하더라도 우리는 완전무결한 ‘완벽주의자’가 될 수 있을까? 오히려 그러한 심리는 더욱 본인을 채찍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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