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Sinarmas) 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정영채(가운데) NH투자증권 사장이 17일(현지시각) BNC은행 본사에서 협약식 후 (왼쪽부터)정요안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 법인장, 짠드라 구나완(Tjandra Gunawan) BNC은행 사장, 아디티아 윈다르워(Aditya Windarwo) BNC은행 사업담당, 김홍욱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펀드 판매 전반에 관한 협약 등을 맺었으며,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NC은행은 이용자 2000만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인터넷 은행으로, 현지법인과 증권 계좌 개설을 비롯한 디지털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시나르마스(Sinarmas)자산운용사는 현지 6위 자산운용사이며,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 기업 계열사로, 인니법인은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