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B성년페스티벌]이 11월 18일(금)부터 26일(토)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상연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ASAC청소년극 [B성년페스티벌]은 2013년 김나정, 오세혁, 이오진, 김슬기, 이양구, 한현주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희곡집 ‘B성년’을 발간한 것을 계기로 2014년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시작됐다. 2015년부터 안산으로 옮겨 ‘청소년극’을 표방한 공연예술축제의 명맥을 이어 매년 창작 신작 청소년극을 페스티벌 형태로 선보이며 안산시 청소년을 만나왔다. 그동안 발표된 작품은 연극 11편, 뮤지컬 1편, 단막극 7편으로, 그 중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쉬는 시간' 등의 작품이 고등학교나 대학교,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으며, 매년 희곡집을 발간하여 국내 청소년극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넓히는 등 청소년극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청소년극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B성년페스티벌]은 두 작품을 통해 안산시 청소년 관객을 만난다. 첫 번째 작품은 '평내동 나폴리탄 원정대'이며, 두 번째 작품은 'FBW – 레어 브릭 찾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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