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인가구 밀집지역이나 골목길 등 취약지역 안심거울 설치로 범죄예방 나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 청소년 등 안전 취약계층뿐 아니라 구민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안심거울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안심거울은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볼록거울 형태로 뒤에 있는 사람의 수상한 행동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설치 대상지는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1인가구 밀집지역, 좁은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이나 안전 사각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