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고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신학철(오른쪽부터) LG화학 부회장이 16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