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대표이사 오창훈)이 올해 3분기 매출액 492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50% 증가했고,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출범 1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해외주식 서비스 매출액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해 1분기 37억원, 2분기 100억원, 3분기 130억원으로 매 분기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1분기 6조2000억원, 2분기 10조6000억원, 3분기 13조5000억원으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4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며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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