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1일(금)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과 자원 연계 논의를 위해 호원1동주민센터 주관하에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 회의 대상자는 가족으로부터 고립된 채 혼자 생활하는 1인 독거노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월세가 장기간 체납됐고 전기와 가스가 끊겨 휴대용 가스버너로 식사를 해결하다 화재를 일으켜 이웃 주민들과의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강제 퇴거 되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