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근현대사 배경으로 소설 쓰고 싶어”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그들이 물러간 후, 그들의 온기가 다 식기 전에, 내 망각이 그들의 이야기를 삼켜버리기 전에, 복지전산망에 차곡차곡 입력해 놓는다. 타닥타닥하는 키보드의 타자소리가 마치 모닥불 타는 소리 같다.' (최미선 작 ‘아일랜드’ 중)

부평구 복지정책과 소속 최미선 주무관이 최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한 2022년 공직문학상 공직윤리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아일랜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하며 만난 하나의 사례를 수필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