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전장연은 15일 지하철 승하차 시위 없이 삼각지역과 혜화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삭발식과 선전전만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승하차 시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