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50여 명 가족 구민과 함께 행사 성료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2일 금정산성 일원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준비 운동 후 금정산성광장을 출발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문까지 걷고, 이어 동문에서 금정산성 수호대 무예공연과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한 뒤 제3망루까지 걸으면서 가을을 만끽했으며, 다시 금정산성광장으로 돌아와 마술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