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대표이사 조현우)이 올해 3분기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438%, 118% 증가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38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975억원을 넘었다.

폴라리스세원 로고. [이미지=폴라리스세원]

상반기까지 지속된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도 해외 물류의 안정화와 전기차향 수주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 완성차 업체들의 북미 지역 전기차 생산 확대로, 멕시코 현지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폴라리스세원에 우호적인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세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종속기업 폴라리스우노와 동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