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건축사가 주변 공간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직접 디자인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순천시는 ‘남제동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건축사,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주변 공간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직접 디자인하는 방안을 남정공원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에 공식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체육관은 미세먼지(황사)에 취약한 영유아의 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남제동 게이트볼장 부지에 짓는 것으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5억 원(국비 33억 원, 시비 22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