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보물로 지정된 ‘봉화 청암정’ 보물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보물지정서를 봉화 청암정의 소유주인 안동권씨 충정공파 문중에 전달했다.
봉화 청암정은 거북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수려한 경관을 지닌 정자로 사대부의 가거적(家居的) 주거문화를 선도한 대표적 사례이며 안동 권씨 가문과 인근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논의하는 회합의 장소로도 사용되는 등 오랜 기간 역사적 자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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