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6조4772억원, 영업이익 4529억원, 당기순이익 326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2%, 1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 감소했다.

서울 여의도 KT타워. [사진=더밸류뉴스]

KT는 DIGICO(디지코) 부문이 B2B(기업간거래) 중심으로 성장 포트폴리오를 안착했다. 디지코 부문은 B2B DX(디지털전환) 수주 성장이 가속화됐다. 올해 3분기 누적 B2B 수주는 2조9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또, 클라우드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성장세가 지속됐다. KT cloud(클라우드) 매출액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9.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