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3845억원, 영업이익 1조3579억원, 당기순이익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29%, 112.56%, 7.04% 증가했다.

서울 역삼동 GS타워 입구. [사진=더밸류뉴스]

3분기에는 2분기 급등했던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하반기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등 영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