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1월 30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 우리나라의 기본 장(醬)인 고추장의 역사 △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 고추장 만들기 실습 △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 순으로 진행된다.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보건정책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우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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