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올해 3분기 매출액 97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0.9%, 1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 감소했다. 지난 2분기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프로그램)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됐다.(이하 K-IFRS 연결기준)

경기도 과천 펄어비스 신사옥 조감도.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게임 ‘검은사막’은 올해 3분기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행사 등을 개최하며 이용자 케어와 소통 기반의 운영에 집중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2%라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도 있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고 신규 IP(지적재산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