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창업 늘어 진단․치료에서 예방․관리까지 탄탄한 사업 모델 구축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민선8기 5대 미래신산업인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 지원사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 추진하는 등 데이터·인공지능(AI), 가상현실(AR․VR)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의료기기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란 CT, MRI 촬영 등을 통해 질병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진단 소프트웨어, 인지재활 훈련을 통한 치매 예방, 가상현실을 통한 시각장애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등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의료기기의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기능을 가지며 독립적인 형태의 소프트웨어만으로 이루어진 의료기기를 말하며, 지역에는 20여 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