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지선 안윤수)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556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42% 증가했고,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신성이엔지의 사업부문은 크게 클린환경(CE), 재생에너지(RE) 사업으로 나뉜다. 클린환경 사업은 공기정화설비 관련 사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가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인 클린룸·드라이룸을 생산, 판매한다. 클린룸·드라이룸을 적용하는 사업영역이 다변화 됨에 따라 수주가 확대됐다. 올해 3분기까지 신성이엔지가 신규 수주한 금액은 4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3123억원으로 내년까지 매출액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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