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5개월 앞두고 7일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

7일 BNK금융그룹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지완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 악화와 더불어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홍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