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물건’에 담긴 추억, ‘햇빛’으로 더 선명해진다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철박물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한창이다.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철’로 만들어진 물건을 청사진기법을 이용하여 흔적을 남기는 시간이다.

참가 어르신들은 자신이 사용했던 추억이 담긴 철물건을 가지고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철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꺼낸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의 활동이 단절된 지역 노인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생기를 얻는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