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0개 광산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지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북 봉화군 아연채굴 광산에서 매몰된 광부 2명이 4일 오후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고, 2명 모두 강원도민으로 밝혀지면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강원도민의 저력으로 지하 190m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며, 기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모든 도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지사는 “수차례 시추작업과 갱도 붕괴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에 온 힘을 기울여준 소방당국과 광산구조대, 시추대대 군장병 등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