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간 경계지역 가축사육 갈등 내재... 제도적 보완 필요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지난해 충남도가 시군 간 경계지역 축사 입지 갈등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한 가운데, 인근 광역지자체 간 경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내 주요 축사는 소(12,477개소), 돼지(1,446개소), 닭(1,066개소) 등의 순으로 많다. 또한 대부분 소규모 축사로 운영되고 있어서 환경질 관리가 쉽지 않고, 지자체별 축사 입지 현황과 지형적 특성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지자체 간 경계지역 축사 입지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