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 문맹률 개선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점자 동화책’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점자 동화책 제작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U+희망도서’의 일환으로 임직원 200명과 가족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들은 회사로부터 전달받은 휴대용 점자인쇄기와 가이드북, 점자 교안 등을 활용해 일반 동화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완성된 동화책을 전국 점자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