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이 3분기 영업수익(매출액) 325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9.6%, 71.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및 기타 일회성 수익 등이 반영됐다.

서울 마포구 LG헬로비전 사옥. [사진=LG헬로비전]

부문별로는 HOME(홈) 수익이 1706억원(TV 1368억원, 인터넷 307억원, 인터넷전화 31억원), MVNO(알뜰폰) 수익이 418억원(서비스 수익 382억원, 단말기 수익 36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할부판매), B2B(기업간거래)를 포함한 기타 수익은 1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