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이 매입해 방치 중인 빈집 120호...누적 재산세만 3억 7천만 원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1월 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칙 없이 추진해온 빈집 매입 정책을 비판하며 출구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빈집 1천호를 매입해 청년·신혼주택 4천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전수조사 결과 서울시 내 빈집이 2972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 후 2021년 2월 빈집 매입 목표를 5백호로 대폭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