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이고 정교한 청년 자립 지원 정책 고민해야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시의 청년월세 지원이 보증금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청년들만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사정으로 독립하지 못하거나 고시원을 전전하는 청년들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 중랑3)은 3일, 주택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정작 지원해야 할 청년들을 정책 대상에서 배제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