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 역세권 기업체 및 구로·금천구 4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사무직부터 의료보조원 및 영업직 등 다양한 분야에 117명이 면접에 지원해 이 중 2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9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최종 채용 여부는 11월 말쯤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시 특성화 학교인 경기항공고와 창의경영고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모의면접 및 취업매너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이○○ 씨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직접 원하는 기업체를 지원하여 면접까지 바로 진행하게 돼서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면접 본 업체에 꼭 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꼭 원하는 업체에 취업이 성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하여 구인업체를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