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2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29억200만원, 영업이익은 61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9% 상승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9억4500만원, 영업이익은 6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3분기 취급고가 114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취급고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주인 게임, 이커머스, 금융, 통신 업종의 디지털 광고 집행이 늘어난 한편, 퍼포먼스 광고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미디어렙 사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