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14억원, 영업손실 97억원, 당기순손실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3%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3분기에는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매달 10조원 이상 거래되며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영업손실이 개선되며 3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직전 분기보다 약 55% 개선됐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사진=카카오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