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공원 참배 및 북촌‧대정 유적지 답사…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4·3평화공원 및 4·3유적지 등에서‘5·18민주화운동과 함께하는 4‧3평화‧인권교육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연수에는 광주광역시교육감 및 학생, 교원 등 24명이 참여한다.

2019년 제주‧광주 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및 5·18민주화운동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근거로 2019년부터 양 교육청은 서로 교원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학생 및 교원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광주를 방문하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남대 탐방, 5·18문화예술체험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