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 당기순이익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3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06%, 22.39% 감소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의 3분기 별도 수주는 플랜트, 주택 부문 실적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주택 수주는 일정 지연 등으로 줄어든 디벨로퍼를 도시정비 및 일반도급 증가로 상쇄했다. 4분기에는 도시정비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볼륨 및 믹스가 개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