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가 올해 3분기 매출액 3807억원, 영업이익 397억원, 당기순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7.1%, 2193.9% 증가했다.

서울 충정로 종근당 사옥 전경. [사진=종근당]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케이캡, 프롤리아주, 틸라트렌 등 주력 품목 매출액이 고성장 중”이라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D(연구개발) 등 판관비가 줄어든 분기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