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간 협력과 소통의 계기 마련을 위해 10월 28일(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국정설명회는 10월28일(금) 오전,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정부 대표로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하여 국정운영 방향 및 현안을 설명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의 정책 건의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민선 8기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확산·전파하고, 상호 간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처의 국정운영방향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최근의 주요 경제 현안 및 정책 대응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제로 새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발표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구체적인 국정과제와 추진 기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정부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하였고, 각각의 건의에 대하여 소관 장관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가 만든 법과 제도도 결국은 지역에서 집행되는 것이므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새 정부 국정 기조가 전국 구석구석까지 모두 전달되어 꽃 피울 수 있도록 시장·군수·구청장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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