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Stand Egg)’ 독립법인으로 분사... 5억 지분투자

롯데제과(대표이사 이영구)는 첫 번째 사내벤처 기업 ‘스탠드에그’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탠드에그’는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사업을 목적으로 창업했다. ‘스탠드에그’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정원’은 5월 정식 런칭해 9월까지 약 14만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퍼즐게임의 한 가지 장르인 머지(Merge)형식을 활용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쌓이는 재화를 롯데제과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 사업 간의 시너지도 고려했다.

박민규(왼쪽부터) 롯데제과 신사업담당 매니저, 고영우 스탠드에그 대표, 김성균 스탠드에그 대표가 롯데제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