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다가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민화의 비상(飛上)'展을 개최한다.

'민화의 비상'展은 2019년 시작한 시리즈 전시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2019년의 소주제였던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는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2장. 민화 그리고 표현주의(Chapter2. Mihwa and Surrealism)'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