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6월~8월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진행한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결과 장애인 인권 침해 상황이 생겨도 이를 알리는 방법을 알지 못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책임을 맡아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 6월~8월 인천시 보조금을 지원받는 전체 38개 사업장, 장애인 이용자 976명, 종사자 225명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권익옹호기관 직원 4명이 맡았다.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실제 학대 의심 사례 19건을 발견했으며 이 중 2건은 학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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