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윤지 ]

강의실의 공기와 사람들에게 익숙해질 무렵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3주 차부터 출석부 순서대로 각자 흥미로운 사건을 조사해서 발표하세요.”

순간 강의실에는 짧은 적막이 흐르고 몇몇 학생들은 지난 오티 자료를 보면서 발표까지 얼마만큼의 여유가 있는지 계산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