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세상 속 미래 심리학자들은 각 나라와 문화를 얼마나 어떻게 학문과 실습에 고려해야 할지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더 다채로워질 사회 속, 우리와 같은 다음 세대 심리학자들에게 정신 장애 진단과 그에 따른 문화적 이해는 필요 이상을 넘어서 꼭 의식해두고 있어야 할 정보라고 생각한다. 1800년대 독일 심리학자, 빌헬름 분트에서 피고 자라난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동양에서 어떻게 변형되어 적용될 수 있는지, 이 과정 속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