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9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회의를 열어 국토의 균형발전 및 섬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도18호선 노선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 등에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진도군 조도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연간 3천 5백여톤이 생산되는 톳, 멸치, 쑥, 전복 등 농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선박으로만 이동이 가능하여 도서민의 경제활동에 큰 저해를 받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수단이 불편하여 고귀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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