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오뚜기는 오늘 20일까지 친환경(폐수/배기처리 개선, 식품제조 부산물·폐기물 활용, 친환경 포장 등), 디지털(고객 키워드 도출, 맛 DB 구축, 온라인몰 데이터 자산화, B2B 식품시장 빅데이터 수집 등), 기타(미생물 활용 식품 소재 개발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제조, 연구, 영업, 디지털 등 각 사업부의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밋업 대상 기업을 발표하고 11월 15일 부서별 1:1 심층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뚜기와의 협업, 최대 3000만원의 사업 실증(PoC) 지원금 제공, PoC 기간 오뚜기 사내외 공간 사용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과 연계한 제품 판매, 사업화 관련 대외 홍보 등의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