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대표이사 조용병)의 3분기 순이익이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연말 최종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를 포함한 대다수 금융지주사들은 오는 25일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 3Q 순이익 1.56조…3년 만에 1위 가능성↑
20일 증권 업계에서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조5634억원으로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KB금융지주(1조3656억원) 보다 2978억원 많다. 이어 하나금융지주 9808억원, 우리금융지주 9122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신한금융지주(36.9%)가 압도적이고 이어 우리금융지주(10.7%), 하나금융지주(4.1%) 순이다. KB금융지주는 소폭 감소(-3.1%)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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