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이사 강한승)이 지난 17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 연주회를 가지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근무문화 조성에 나섰다.

드림위드앙상블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다. 2명의 스탭, 2명의 지도자와 11명의 정단원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은 발달장애인도 경제적으로 독립된 주체이자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며 매년 80회 이상의 초청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특별행사로 넬슨만델라재단과 주남아공한국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남아공 4대 도시 순회공연을 마쳤다.

드림위드앙상블 단원들이 17일 잠실 쿠팡 본사에서 클라리넷 연주를 하고 있다. [이미지=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