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코로나19 대응 넘어 각종 감염병 대비책 논의할 최고 전문가 자문기구 운영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뿐 아니라 결핵,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같은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정책자문단’을 발족한다. 10월17일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 감염병정책자문단’은 서울시의 감염병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 전문가 자문기구로, 감염내과·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임상분야부터 예방의학, 확산예측, 국제협력까지 분야별 구성을 확장했다. 시는 폭넓은 자문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방위적인 정책 반영으로 선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